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2564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며 “현대증권의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인데 1년 분할 인식으로 추정했던 퀀텀 프로젝트의 계약금 잔액이 3년 분할 인식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기술료 수익 330억원은 주로 퀀텀 프로젝트의 계약금 일부 213억원과 지난해 11월 중국 자이랩에 기술수출한 HM61713의 계약금 700만 달러가 대부분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약금 전액은 이미 지난 1월에 수취했고 분할 인식은 회계상 의 이슈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