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5.4달러(1.2%) 상승한 1272.8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2월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금값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1.5% 급락한 1238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당시 달러/유로 환율은 1.5% 급락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전날보다 온스당 18.3센트(1.2%) 오른 15.5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0.8%와 1.3% 올랐다. 반면 구리는 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