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보름달 보기 어려워요"…전국 흐리고 남부 비

뉴스1 제공 2016.02.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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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1일 서울 영등포구 오목교 부근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쥐불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6.2.2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1일 서울 영등포구 오목교 부근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쥐불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6.2.2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정월대보름이자 월요일인 22일은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라남북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정도에 따라 하늘 상태와 강수구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민간예보업체 케이웨더는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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