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한 주간(12~18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00%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2.54%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43% 후퇴했다.
반면 코스닥시장 및 헬스케어업종의 부진으로 관련 펀드들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가 -5.45%를 기록했고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C-A(-4.16%), 메리츠코리아1(주식)C-A(-3.94%)도 -3~-4%로 부진했다.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의 인프라 기반 확대를 통한 부양책 기대감과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중국 증시가 급등하며 중국 펀드의 수익률도 끌어올렸다.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C-A(13.94%), 맥쿼리차이나Bull1.5배[자](주식-파생)C-A(10.85%), 한화차나H스피드업1.5배[자](주식-파생)C-A(9.88%), 신한BNPP차이나본토ETF[자]1(주식-재간접)(C-A1)(8.65%) 등의 수익률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KB인디아[자](주식)A(-2.52%), 삼성인도중소형FOCUS[자]UH(주식)-A(-2.05%) 등 인도 펀드가 수익률 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의 수출이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인도 증시의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최근 급등한 자본재, 내구재, 금속주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된 것도 인도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입은 AB미국그로스(주식-재간접)C-형A(25억원), 신한BNPP중국본토RQFII[자]1(H)(주식)(C-A1)(19억원),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자](주식-재간접)C-A(16억원), KB스타차이나H인덱스[자](주식-파생)C-E(14억원), JP모간러시아[자](주식)A(11억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