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 면접 2일차 진행…원유철·안대희·이준석 면접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2016.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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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경기 24개 지역 면접

與 공천 면접 2일차 진행…원유철·안대희·이준석 면접


새누리당은 21일 4월 총선을 앞둔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을 전날(20일)에 이어 계속 실시한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안대희 전 대법관들도 이날 면접에 참석한다.
이날 면접은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거구별로 15분간 진행되며 4개 선거구 면접후 20분간 진행된다.

오전에는 서울지역 12개 선거구 면접이 실시된다. 정태근 전 의원이 재기를 노리는 성북구갑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출사표를 던진 성북구을, 문정림 현 비례대표 의원이 등록한 도봉구갑 등의 순으로 실시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에 대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면접도 실시한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도 면접에 나선다. 안대희 전 대법관과 강승규 전 의원이 경합하고 있는 마포갑과 황인자 현 비례대표 의원과 김성동 전 의원이 공천 신청을 한 마포을도 이날 실시한다.

무려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금천구갑과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양천갑도 면접이 진행된다. 양천갑에는 길정우 현 지역구 의원과 신의진 비례대표 의원 외에도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이기재 원희룡 제주도지사 보좌관등이 출사표를 던져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



오후에는 경기도 부천, 광명, 평택등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다. 심재철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시동안을과 원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평택갑, 유의동 원내대변인의 지역구인 평택을 등이다.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손숙미 전 의원과 이사철 전 의원이 경합하고 있는 부천시원미갑과 차명진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부천시 소사구, 박순자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안산시단원구을 등의 면접도 이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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