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1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는 지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설 연휴를 제외한 영업일 기준 7일만에 계약 5000대를 이뤄냈다.
일 평균 계약대수는 700여대 수준으로, 기존 중형세단의 일 평균 사전 계약대수가 400여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초기 성적이 높은 것이다.
앞서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지난 2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언론 시승행사에서 "목표는 무조건 많이, 1만대 이상이라도 사전계약 동안 팔고 싶다"며 사전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주요 고객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남녀로, 남성 60%, 여성 40% 정도로 관측된다. 르노삼성은 특히 아이 2명이 있는 주부와 가장을 주된 타깃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