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날씨] '밸런타인데이' 비 그친 뒤 기온 크게 떨어져

뉴스1 제공 2016.0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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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대부분 비 그쳐…"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일요일이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전국은 비가 오다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일요일이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전국은 비가 오다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일요일이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전국은 비가 오다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이날 날씨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 벗어나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로,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13일보다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동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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