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015년 9월 26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서북도서 최북단 교동도에 위치한 해병대 부대를 순시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한 장관은 이날 이지스함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차례의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시 우리 이지스함이 최초로 탐지해 그 능력과 태세를 입증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지스(방패)'라는 의미처럼 위기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위할 수 있는 방패로서의 역할을 든든히 해 줄 것과 설 연휴에도 영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