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파견법은 '중장년 일자리법'…반드시 통과돼야"

뉴스1 제공 2016.02.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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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오전 11시20분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파견법 등 정부가 추진중인 노동개혁 4대 법안 처리를 압박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파견법은 현재 일자리를 갖지 못한 분들이 일자리를 갖도록 도와주는 '중장년 일자리법'인 동시에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인력난에 숨통을 터주고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입법으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기간제법을 양보할 정도로 나머지 4개의 노동개혁 입법 처리는 절박하다"며 "이러한 절박함에 대해 이제는 국회와 여야, 노동계가 응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인력본부장 등 뿌리산업·중소기업 관계자와 파견 근로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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