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방북단이 이스타항공 특별 전세기 ZE2815편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2015.10.28/뉴스1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1778명으로 작년 대비 3.2배 가량 늘어났다.
방북 사유별로 △사회문화 교류 51건 1481명 △인도적 지원 18건 220명 △ 경제 교류 11건 77명이었다.
그러나 사회문화 교류가 늘어나면서 2014년 522명이 북한을 찾았고 올해는 이보다 3.2배 증가한 1778명이 방북했다.
인도적 지원을 위한 남북 교류도 증가세다. 작년 12건 지원사업을 위해 63명이 방북했던 데 비해 올해는 18건 220명이 북한을 방문했다.
2010년까지 방북 사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경제 교류 부분은 지지부진하다. 경제 부분 방북자는 작년 107명에서 올해 77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