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6일(16:5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티브이로직 (3,320원 ▼60 -1.78%)이 본격적으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IP 인수를 통해 티브이로직은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해외 저작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3차원(3D) 애니메이션 제작과 유통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콘텐츠 제작자로서 선점을 하기 위한 IP 확보다.
티브이로직은 '점박이2(한반도의 공룡)' 투자에 대해 내부적으로 결정을 한 상황으로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다. 공동 투자자로서는 중국의 알리바바그룹 등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제작이나 IP 투자에 대해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는 2012년 개봉해 국내 에니메이션 관련 집계 2위를 기록했다. 37개국에 수출돼 IPTV, DVD 등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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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브이로직은 지난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세븐스타웍스(Seven Star Works)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