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대만 학술교류센터 개설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5.1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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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한-대만 학술교류센터 개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대만 중국문화대학과의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건국대 중국연구원 산하에 ‘한-대만 학술교류센터’를 공동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상허연구관에 문을 연 한-대만학술교류센터는 중국 대륙을 포함한 ‘중화권’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건국대의 전략과 한국에 대만교육계의 전진 기지를 마련한다는 중국문화대학의 윈윈 전략이 합쳐진 결과다.



이와 함께, 건국대는 대만 학술교류센터 개설을 기념해 지난 12일 중국문화대학, 국립대만대학, 국립금문대학, 곤산과기대학 등 대만 학계와 교육계 인사로 구성된 ‘한국 고등교육 참관단’을 초청해 한-대만 교육교류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건국대와 중국문화대학은 196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5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매년 100여 명의 교환학생을 상호 교류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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