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지티지웰니스, 안티에이징 산업 최대 수혜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5.11.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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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지티지웰니스, 안티에이징 산업 최대 수혜


3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지티지웰니스, 안티에이징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최대 수혜 가능할 듯'입니다.

김 연구원은 코넥스 상장사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안티에이징 산업이 화장품 사용이나 생활습관보다 피부에 직접 시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성장성을 예상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

최근 기대수명의 증가로 아름답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안티에이징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안티에이징 시장은 2013년 11조9000억원에서 올해 약 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시술이 대중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티지웰니스는 이같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지티지웰니스 매출 비중은 전문가용 의료기기가 48.3%, 에스테틱 미용기기가 45.7%, 개인용 미용기기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단일파장을 이용해 점 문신 제모 여드름 흉터 등을 치료하는 레이저장비와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돞는 RF장비, 고집적 초음파로 리프팅 치료를 하는 HIFU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HIFU 장비는 피부 리프팅 외에도 비만 치료용으로도 특화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HIFU 장비는 카트리지 교환이 필요해 장비 보급이 확대될수록 소모품 수요도 같이 급증한다는 장점이 있다. 소모품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하이투자증권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하이투자증권
게다가 피부관리가 대중화되면서 홈케어 장비로 미용의료기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도 콜라겐을 합성해 피부재생하거나 여드름·항균 효과, 색소질환 완화, 상처 치유 등을 집에서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B2C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 16일 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모았다. 앞으로 제조시설 확충과 국내외 마케팅을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티에이징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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