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발행 2호 '디오션'

머니투데이 함혜강 MT해양 에디터 2015.1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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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15년 부산이전을 계기로 '디오션'을 창간하였다.
디오션은 해양문화관광, 항만, 물류, 수산 등 해양의 모든 것을 다룬다. 디오션은 일년에 4회 발간되며 생생한 바다의 모습과 삶의 터전인 해양의 모습을 다룬다. 본 잡지는 해양전문가들이 다수 직접 참여하였고 편집주간은 해양문화연구원 원장이자 제주대 석좌교수인 주강현교수가 맡았다.

해양전문 매거진 2015년 2호 소개.



/사진=The OCEAN/사진=The OCEAN


/사진=The OCEAN/사진=The OCEAN
/사진=The OCEAN/사진=The OCEAN


EDITOR’s NOTE

2호는 세 개의 특집으로 시작합니다. 흔히 물류라고 부르는 컨테이너, 세상을 바꾼 상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컨테이너는 물류수단을 벗어나서 새로운 건축소재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특집은 맛의 황제인 게를 다룹니다. 게는 전 세계인이 환호하는 수산식품으로 우리나라의 게로부터 머드크랩과 킹크랩까지 주로 동아시아 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세 번째 특집은 ‘시진핑 중국’의 글로벌 전략인 일대일로의 전개과정, 특히 오션 실크로드와의 연관성을 살펴봅니다. 북한 나진에서의 체류기까지 포함하여 북방 및 남방 해양전략의 대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장들을 두루 밟아 보았습니다.

해양인물열전, 수변공간, 세계 해양문화탐방, 세계의 해양박물관, 세계의 섬, 글로벌 에코, 오션 다큐 등 인물 · 도시 ·해양콘텐츠 · 섬 · 환경 · 미디어를 망라하는 각각의 꼭지들은 때로는 연재물로, 때로는 기획물로 호마다 성격을 달리하며 선보입니다. 편집 아이템 설정은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포괄하는 전략이고 미래지향적인 설정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바다를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 세계 바다를 깊게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려는 관점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호에 특별이 소개되는 페로 제도처럼 한국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먼 바다의 해양전략까지 The OCEAN이 품은 관심의 폭과 깊이는 세계 바다에 두루 미치고 있습니다.


The OCEAN은 수요자 중심이 되길 희망합니다. 좋은 옥고와 새로운 정보, 깊이 있는 대안 등은 우리가 원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The OCEAN의 열려진 문으로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강호제현의 질정을 바라면서 이제 2호를 발간하였고, 곧 3호 편집에 들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 '디 오션'은 2016년 연 4회에 발간예정이다.
▷ 정기구독 문의 : 02-724-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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