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5·31교육개혁 등 교육발전에 큰 기여" …김 전대통령 애도

뉴스1 제공 2015.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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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 News1 박세연 기자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 News1 박세연 기자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사진)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국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시절 추진된 5·31교육개혁은 대한민국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도 그 공과(功過)에 대한 교육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 5법 체제(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평생교육법)를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당시 교총 등 교육계 요구인 '교육재정 GDP 대비 5% 확보'를 대통령 공약으로 처음 채택하여 예산편성까지 하는 등 교육재정 확충 공약을 이행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교총은 "중학교 의무교육 확대,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라며 "문민정부 수립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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