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20,000원 ▼500 -0.41%)는 이 협약에 따라 지난 7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55개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의 보유차량 약 1620대에 대해서는 지정된 기아차 오토Q 사업장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경우 1년에 1차례씩 정비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의 소외계층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향후 이 사업을 발전시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외에 지역사회의 차량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