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현재 주가 충분히 매력적 -SK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5.10.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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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8일 국도화학 (37,250원 ▲1,150 +3.19%)에 대해 현재 4500억원 내외의 시가총액은 투자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SK증권 리서치센터는 지속적으로 국도화학에 대해 에너지·화학섹터 내 중소형주 중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며 “가장 큰 원인은 장기 저유가 싸이클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에폭시 시황 때문인데 이에 걸맞게 올해 76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내년은 올 해 유가급락에 따른 일시 스프레드 급증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633 억원의 영업이익을 추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보수적인 추정치 대비로도 현재 4500 억원 내외의 동사 시가총액은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실상 순현금 구조에 부채비율도 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재무적 이점 역시 프리미엄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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