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15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교보생명이 생명보험부문 금융상품·서비스혁신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윤석 교보생명 상품지원실장(오른쪽)이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이 서비스는 2013년 10월 교보생명이 개발한 여성 전용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보험금 지급에만 제한됐던 보험사 역할을 좀더 적극적으로 확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먼싸이클은 대표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생리주기별 여성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여성전문의의 주요 과목별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우먼힐링은 자녀의 학업과 진학, 출산 전후 우울증, 갱년기 심리 등 각종 스트레스 상담을 통해 여성의 힐링을 지원한다. 우먼가드는 여성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심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위급상황시 현재위치와 주소를 발송해주는 보디가드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
이 서비스는 ‘교보 여성CI보험’에 주계약 7000만원 이상 또는 ‘교보 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주계약 1억원 이상에 가입한 고객 중 여성보장특약을 부가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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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 교보생명 상품지원팀장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특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무료로 제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회원 수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말 기준 회원수는 4만2300명에 달한다. 특히 주요 서비스인 건강관리 상담도 분기 평균 2300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할 만큼 사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