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10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4조원을 끌어모은 뒤 중국으로 도주한 후 사망했다고 보도됐던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가 살아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희팔의 조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가지고 신분증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호적시스템 부분에서 저에게 알려준 내용은 그 사람의 호구가 삭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호구가 삭제되지 않았다는 건 이 사람이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