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기온 '뚝'…서울 최저 '12도'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5.10.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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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오전(왼쪽), 오후 날씨/사진=기상청9일 전국 오전(왼쪽),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경기, 강원영서, 충북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북부, 충남남부, 제주도에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강원도영서·충청남도·충북북부·제주도에서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밝혔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7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춘천 12도 △제주 1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4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춘천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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