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 오전(왼쪽),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이날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북부, 충남남부, 제주도에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밝혔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4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춘천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