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연구원은 새론오토모티브 (3,850원 ▲10 +0.26%)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하면서 새론오토모티브에 투자시 고려해야 할 점을 분석했습니다. 중국 시장의 둔화와 환율 환경의 부정적 변화가 주로 고려해야 할 요소라는 판단입니다.
송 연구원은 "중국은 새론오토모티브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었으나 상반기 북경법인 성장률이 2%로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
새론오토모티브의 중국 북경법인은 지난 상반기 성장률이 2%로 하락했다. 2010~2014년 사이 16%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 대조된다. 북경 법인을 포함한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중국 내 완성차 수요가 빠르게 둔화됐기 때문이다. 회사의 전체 매출비중 45%를 차지하는 북경 법인의 주고객은 폭스바겐(북경법인 매출 48%)·현대기아(34%)·GM(14%) 등인데 이들은 하반기에도 출하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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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사진=하나금융투자
새론오토모티브는 이에 대비해 원화 결제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