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 대표는 최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진행한 유상증자 절차가 마무리되고 후임 대표가 정해지는 대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 대표는 지난 2013년 9월 펀드온라인코리아 출범과 함께 취임했으며 2016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다 모바일 플랫폼도 급성장하는 등 온라인 펀드 판매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차 대표는 좀 더 혁신적이고 전문성있는 인재에게 대표직을 넘겨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