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 영향 0.8%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5.10.0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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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 영향 0.8% 상승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8달러(0.8%) 상승한 1146.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16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만 8% 가까이 급등했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한 것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8월 무역적자 규모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6%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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