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수익성 양호..매수 유지-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5.10.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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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양호한 수익성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장문준 연구원은 5일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이 다소 침체되더라도 이자수익이 증가하며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적 강점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대형시공사가 독점해오던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기반도 확보해 건설/부동산 업종의 최선호주"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수익은 37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4.8%,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6.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이 증가하는 가운데 50% 중반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김소하는 것은 기저효과로 인한 것으로 지난해 3분기에 영업비용인 신탁계정 대손상각비에서 환입으로 약 27억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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