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1위' 닛산 리프, 광주 민간보급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5.09.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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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지원받아 3680만원에 구입 가능

닛산 리프/사진제공=한국닛산닛산 리프/사진제공=한국닛산


한국닛산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자사의 '리프'(LEAF)가 광주시의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닛산은 제주·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에 리프를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는 닛산 리프를 포함해 전체 참여 전기차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총 보급 수량은 50대로 닛산 리프 공모 신청은 광주 지역의 공식 딜러인 프리마모터스(062-221-7000)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시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 모두는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및 광주시 300만원)을 지원받아 닛산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여기에 닛산은 리프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자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 경우 월 30만원대에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닛산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이밖에 충전기 설치 희망자에게는 600만원 이내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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