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7년까지 청년일자리 7천개 창출 프로젝트

뉴스1 제공 2015.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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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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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7년까지 해양수산 분야 청년 일자리 7000개 창출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해양수산 청년고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의 바다, 해양수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청년고용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청년 인력에게 2017년까지 약 7천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해양수산 분야 인력양성과 고용창출 방안 등을 담은 ‘해양수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16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수산?해운?항만 등 해양수산 분야 산업계, 공공기관, 교육기관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여 ‘청년 일자리 제공 협력선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17일과 23일에는 한국해양대, 부경대, 목포해양대 학생들과 함께 청년취업 토크콘서트 ‘바다-희망’을 개최한다. 10월 20일, 22일에는 부산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부산, 목포 등 해양수산 현장에서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산업청책관은 “2017년까지 목표한 7천개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 협력하여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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