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 kt 조범현 감독 "장성우 리드 좋았다"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2015.09.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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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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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2연패를 끊으면서 LG 트윈스를 4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kt는 3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서 3-1로 역전승했다.

LG 선발 소사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0-1로 끌려갔으나 장성우가 동점타와 역전타를 모두 터뜨렸다. 장성우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 저마노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6⅔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경기 뒤 조범현 kt 감독은 "저마노가 이길 수 있는 피칭을 했다. 장성우의 투수 리드도 좋았다. 공격에서 결정적인 득점타도 쳐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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