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입단한 마샬. /사진=맨유 페이스북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에서 뛰던 마샬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마샬은 AS모나코 소속으로 7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은 공격수다. 맨유는 마샬을 데려오기 위해 옵션을 포함 최대 5800만 파운드(약 1045억 8000만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급했다. 이로써 마샬은 가장 비싼 몸값을 보유한 10대 축구선수로 남게 됐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마샬은 타고난 멀티 플레이어다. 잠재력이 굉장하다. 그를 꾸준히 지켜봤고 AS모나코에서 성장하는 걸 봤다. 맨유가 그에게 꼭 맞는 팀이길 바란다"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