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BBQ, 치킨 이어 한우 전문점…'소신275℃' 론칭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5.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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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비슷한 가격대에 한우 판매…내년까지 주요 상권에 50여개 가맹점 개설 목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신275℃ 매장에서 직원이 불판의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신275℃ 매장에서 직원이 불판의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중인 제너시스BBQ가 이번엔 한우 전문점 가맹사업에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다음달 1일 한우 전문식당 브랜드 '소신275℃'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신은 소고기의 신(神)을 의미한다. 고객들에게 맛있는 한우를 선사하겠다는 제너시스BBQ의 소신을 뜻하기도 한다. 무쇠에서 한우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가 275℃라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를 지었다.

가격은 100g당(한우모듬 기준) 1만2500원. 아이스에이징 숙성기법을 통해 국내산 한우를 삼겹살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매장에 레이저 온도 측정계를 비치해 불판이 275℃가 됐을 때 고기를 올려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는 내년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소신275℃ 가맹점 50여개를 개설하는 것으로 목표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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