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사면, SKT '비틀즈' KT '드론' LGU+ '비디오'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2015.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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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갤노트5·엣지+ ' 고객 잡는 카드

이동통신3사가 20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판매에 맞춰 이벤트를 시작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사진제공=각사이동통신3사가 20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판매에 맞춰 이벤트를 시작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사진제공=각사


삼성전자 (78,000원 ▲500 +0.65%)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32GB·63GB)' '갤럭시 S6 엣지+(32GB)'가 공식 출시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원금을 공시하면서 경품 추첨 등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SK텔레콤 (51,000원 ▼300 -0.58%)은 갤럭시노트5와 엣지+가 탑재한 'UHQA'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비틀스 앨범 패키지 '1'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구매한 뒤 다음달 7일까지 별도 이벤트 사이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앨범은 최고 해상도 무손실 음원으로 비틀즈의 명곡을 수록했다.



SK텔레콤은 또 분실보험(월 9900원,부가세별도)을 신청하는 경우 'T클래스' 혜택도 같이 제공한다. T클래스는 △요금약정할인 금액의 최대 1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요금 납부 △T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분실보험 연계 동일(동급) 단말 보상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한 통신비 절감 및 쇼핑 △OK 캐쉬백 포인트 최대 10배 특별 적립 등을 제공한다.

KT도 1등 상품으로 '최고급 인스파이어 드론'을 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까지 두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당첨자 1명에게 드론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액세서리 패키지(50명), 기어S(300명), 레벨온 와이어리스 프로(300명), 블루투스 이어셋 '레벨유'(10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올레 투폰' 서비스를 갤럭시노트5와 엣지+에서 지원한다. 올레 투폰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전화번호 2개를 부여하고 문자 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 카카오톡 등 앱 관리도 따로 하는 서비스다. 요금은 월 4400원(부가세 포함)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갤럭시노트5 또는 엣지+를 구입한 고객에게 비디오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2만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각사 최고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높게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최고액 요금제 'New음성무한Video100(월 11만원, 부가세포함)' 기준 세 기종에 대한 지원금을 28만5000원으로 공시했다.


KT는 최고가 요금제 'LTE데이터선택999요금제' (월 10만9890원) 기준 28만1000원, SK텔레콤은 최고액 요금제 '밴드데이터100 (월 11만원)' 기준 24만8000원이다. 갤럭시 노트5(32GB) 출고가는 89만9800원, 갤럭시 S6 엣지+는 93만9400원이다.

신제품에는 5.7 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일체형 3000mAh 배터리에 더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이 탑재됐다. 고품질 음원을 손상 없이 재생하는 UHQA 기능과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적용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가입 후 삼성페이 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뷰커버'를 50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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