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부는 가을바람" 롯데마트, 가을의류 신상품 할인판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5.08.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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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베스트 모음/사진=롯데마트다운베스트 모음/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일찌감치 가을 준비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얼리 인'(Earaly-In) 전략을 활용해 오는 20일부터 다운점퍼, 바람막이, 스웨터 등 가을 의류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얼리 인' 전략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시즌상품을 본격적인 판매 시기에 앞서 선보여 수요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행사 주요 상품은 아동·성인 다운베스트, 다운점퍼, 벤틸레이션 바람막이, 윈드러너 방풍 바람막이, 꽈배기 라운드 니트 등이다.

최근 들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 의류 상품 수요도 살아나고 있다. 롯데마트가 입추가 지난 8~16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디건, 스웨터, 바람막이 매출은 전월 동기간에 비해 각각 31.6%, 36.0%, 1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카페트, 담요 매출도 11.3%, 167.3% 증가했다.



조민하 롯데마트 의류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가을 상품 수요가 증가하기에 앞서 가을 의류 신상품들을 선보여 사전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상품들을 발 빠르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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