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 2Q 호실적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5.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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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2분기 실적 개선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41,000원 ▲650 +1.61%)는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대비 11.1%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2%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83억원으로 152% 늘었으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 성적이 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2분기 전체 매출의 82%인 883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히트 게임들의 선전과 신작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레전드'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역대 최대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머너즈 워'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실적 호조의 바탕이 됐다. '컴투스프로야구2015', '이스트 레전드' 등 신작 게임도 국내외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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