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인도주의행동연합이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내 생동물도축 금지를 위한 박원순 시장 면담 요청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동물단체 케어
동물보호단체 다솜은 이날 오후 서울 경동시장에서 집회를 열고 "개고기 도축을 반대하고 나아가 동물 전체에 대한 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날 오전 동물·환경·종교단체가 모인 인도주의행동연합도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래시장에서 생동물도축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과 보신탕 음식점 위생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Anti-Dogmeat Friends·ADF)은 다음달 19일 국회 앞에서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제정 촉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