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될 것 -키움證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5.08.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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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넥스트리밍 (4,850원 ▼115 -2.32%)에 대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넥스트리밍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를 휴대폰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방송사 및 통신사에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하는 동영상 시장 표준화를 주도해 양적, 질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고객사를 2012년 1분기 29개에서 올해 1분기까지 165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동영상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실시간 모바일 스트리밍 방송 수요가 늘어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NexPlayer SDK 매출은 2011년 11억원에서 2014년 71억원으로 연평균 86%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동영상 솔루션 시장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스페인과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미디어 사업자, 통신 사업자, OTT(인터넷기반 동영상서비스)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군에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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