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브리핑]파인텍·교보4호스팩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5.08.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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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8월3일~7일)에는 파인텍, 교보4호기업인수목적(스팩) 등 2개사가 공모청약에 나선다.

4~5일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파인텍은 중소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인 1만5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파인텍은 LCD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파인텍이 만든 BLU는 삼성전자의 내수용 중저가 스마트폰이나 중국 등지로 수출되는 중저가 스마트폰 물량에 쓰인다.



지난해 매출액은 21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1193억원에 부채총계 938억원, 자본총계 255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모주식수는 106만주다. 이 가운데 20%인 21만주가 일반투자자 물량으로 배정됐다. 오는 14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주브리핑]파인텍·교보4호스팩


교보4호스팩은 오는 4~5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희망가는 2000원이며 총 300만주를 공모한다. 이 가운데 80%인 240만주는 기관물량, 20%인 60만주는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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