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대우증권이 발행하는 '대우 원자재 선물 ETN(H)'과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하는 'TRUE 위안화 중국5년국채 ETN' 등 2종목을 오는 30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우 원자재 선물 ETN(H)은 원자재지수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다양한 원자재에 분산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개별 원자재 선물의 거래대금을 반영하면서도 에너지·농축산물·금속 등 3개 대형 섹터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 투자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0년 만기 상품이다.
TRUE 위안화 중국5년국채 ETN은 최초의 채권형ETN 상품이다. 중국 역내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만기 4~7년 위안화 표시 중국 국채에 투자하도록 만들어졌다. 채권 시세차익과 위안화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3년 만기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