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대한요가연맹, 요가지도자 표준안과 자격명칭 발표

머니투데이 B&C 고문순 기자 2015.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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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대한요가연맹(회장 김남현)은 지속적으로 요가강사자격과정의 표준화 및 자격명칭 통일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 7월 2일 (사)대한요가연맹 표준화전문위원회 김소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진제공=사단법인대한요가연맹사진제공=사단법인대한요가연맹


이날 주요논의 사항으로 요가지도자 3급에 준하는 자격표준화, 요가용어 통일안, 요가지도자 자격명칭 통일안, 요가강사 자격검정을 위한 문제출제와 관련한 첨예한 현안들로 논의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요가지도자 자격명칭은 RYTK300(Registered Yoga Teacher in Korea 300hours) 요가강사로 통일해 한국에서 요가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도 국제사회에서 통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요가지도자 3급에 준하는 자격과정 표준화와 관련해서 교과내용을 이론과 실기로 나누었다. 교육시간은 6개월 이상의 이론 100시간과 실기 200시간에 준한다. 이론분야는 ▶요가 철학과 윤리 ▶요가 해부·생리학 ▶요가 교수법 ▶요가수련의 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기분야는 ▶요가 수련 실습 ▶요가 지도 실습으로 구성하였다.

요가용어는 기본적으로 자료에 적시된 기준을 따라서 표기하되, 모호한 부분이 발생할 때에는 음사어를 검토하여 가장 타당한 것을 표기법으로 정하여 통일화하며. 문제 출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단체들에서 제출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문제 은행식으로 출제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합의했다.



사단법인대한요가연맹 표준화전문위원은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교수이자 (사)한국담마요가협회장인 김소영,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학과장이자 한국요가학회 부회장인 곽미자,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 초빙교수 김미경,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융합요가학과 겸임교수 김재민, 한국요가학회 회장이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교수 서종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양희연, (사)홀리스틱요가명상협회장 이선,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요가지도자 초빙교수이자 (사)바유요가협회장 이철용,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초빙교수이자 (사)한국교육문화협회 사무국장 정승훈 등 9명이며, 요가지도자자격과정 표준화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표준화전문위원들은 통일된 요가자격 명칭과 요가용어 사용을 통하여 한국요가계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요가강사들의 교육내용이 질적으로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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