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갓 오브 하이스쿨' 구글 최고매출 6위 등극

와이디온라인 (대표 신상철)은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이 구글 플레이의 최고매출 6위에 등극,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토대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다. 출시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면서 게임업계에 새로운 흥행공식을 써나가고 있다.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의 최고매출 10위권에 진입하고,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 달 넘게 최고매출 10위 안에 안착하고,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장기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2D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해 웹툰 속 실제 인물들의 기술을 완벽히 구현했다. 4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강화, 육성의 재미를 더한 게임으로 지난 5월 21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됐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흥행에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IP 게임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강력한 IP 효과와 게임성이 잘 조합된 갓 오브 하이스쿨은 성공한 웹툰 게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새로운 흥행공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