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보좌진협의회 신임 회장에 안정곤 보좌관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2015.07.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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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이하 민보협)는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정곤 보좌관(39·유인태의원실)을 제25대 보좌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안 회장은 "현재 당이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 표류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좌진이 먼저 승리와 희망을 얘기하면서 극복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 "WIN 2019 프로젝트 정신에 따라 다가올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보좌진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WIN 2019는 민주정부 3기 수립을 목표로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승리에 있어 보좌진의 역할을 강조한 프로젝트다.

안 회장은 서울 마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6대 국회에서 정대철 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보좌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7대 유인태 의원과 김원기 의원실 비서관, 18대 최규식 의원, 19대 유인태 의원 보좌관을 거쳤다. 제22대 민보협 사무국장과 제24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축사를 통해 "새정치연합과 보좌진협의회는 운명공동체"라며 "선당후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보좌진이 있었기에 당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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