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4시30분 투표 종결할 것…상황 안바뀐다"

머니투데이 황보람 기자 2015.07.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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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회법 개정안 여당 의원 대부분 표결 불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재의 표결이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2015.7.6/뉴스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재의 표결이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2015.7.6/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이 6일 재의에 들어간 국회법 개정안 표결을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만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일부 야당 의원들은 투표 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정 의장은 "상황이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결에는 80여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측에서는 정두언 의원만이 표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새누리당 투표 안하면 12시까지 지연시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재오 의원 등 여당 의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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