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루스 국제 세미나 개막식. (이화여대 제공) © News1
오는 7월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 헨리 루스 재단이 이화여대에 차세대 과학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3년간 1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코넬대학교, 조지아공과대학교 등에서 우주공학, 재료공학, 컴퓨터공학 등을 전공하는 미국 대학원생 9명과 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 석·박사과정생 13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오는 30일과 7월1일 이틀에 걸쳐 '여성과 과학(1부)',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과학(2부)'을 주제로 열리는 오픈 포럼은 대중에 개방될 예정이다.
마이클 길리건 루스 재단 회장이 축사하고 UCLA 석좌교수 조안 발렌타인(Joan Valentine), 현 미국천문학회 회장이자 예일대 교수인 메건 우리(Megan Urry), 린다우노벨수상자위원회 및 스톡홀름대 소속인 아스트리드 그라스룬트(Astrid Graslund)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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