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한축구협회 후원…아마추어, 유소년 축구 등 중계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5.06.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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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국가대표팀 선수, 김상헌 네이버 대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왼쪽부터)/사진제공=네이버김진수 국가대표팀 선수, 김상헌 네이버 대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왼쪽부터)/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4년간 다방면에서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김진수 선수, 김상헌 네이버 대표, 금현창 네이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A매치를 포함한 대한축구협회 주관 경기와 아마추어 리그들의 중계 및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협회에서 제작하는 여러 콘텐츠들을 '네이버 스포츠' 및 'TV캐스트', '포스트', '폴라' 등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상의 모든 스포츠'라는 모토로 2001년 시작한 네이버 스포츠 서비스는 MLB 동영상 생중계(2004), e스포츠 전 종목 생중계(2007), 패럴림픽 세계 최초 인터넷 생중계(2008), 밴쿠버 올림픽·남아공 월드컵·광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2010) 등을 진행했다.



이번 축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부족했던 아마추어, 유소년, 대표팀 평가전 등의 축구 중계까지 담아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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