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거래소, 투자설명회 일부 취소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5.06.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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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메르스의 전국적 확산 등을 감안해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 예정이던 ‘파생상품시장 신상품 투자설명회’의 개최를 일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거래소는 우선 9일 예정됐던 울산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원(10일), 수원(16일), 원주(17일), 강릉(18일) 등 향후 2주간 진행 예정인 지역의 설명회를 취소한다. 서울, 대전, 대구 등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메르스 관련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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