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항항 꼴갑축제’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천에서 개최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2015.05.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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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꼴갑축제 포스터.제7회 꼴갑축제 포스터.


2015 장항항 수산물 페스티벌 제7회 꼴갑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서천 장항항 부두에서 열린다.

서천의 특산물인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꼴갑축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노을빛 바다’라는 주제로 금강하구와 서해가 맞닿은 장항항 물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금강이 한눈에 보이는 장항항에서 열려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멋진 경치에서 맛볼 수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타우린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및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30일에 열리며, 각종 신선한 회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7080콘서트, 어울림한마당, 풍등 날리기, 퀴즈 및 간단한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장 인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한산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국립생태원, 놀이공원 등이 있어 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2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두현 서천군어민회장은 “장항항 꼴갑축제는 서천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어민들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개최되었다”며 “주말에 시간 내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요트피아 김영태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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