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해 크루즈 유치 설명회 개최, 요우커 크루즈 관광 현실화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2015.05.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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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 마리나에 계류중인 여객선./사진제공=요트피아강릉항 마리나에 계류중인 여객선./사진제공=요트피아


해양수산부는 2015년 중국 상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5개 기항지 관광상품 및 한국 크루즈 정책 소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가 중국 주요 선사,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국회 농해수 위원과 언론인들에게 크루즈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국적선 출범의 필요성과 선상카지노 운영실태를 설명했다.

또한 크루즈항만 관리 경험 및 관련 정보 상호 교류, 정책개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5개 지자체와 상해우송코국제 크루즈항발전 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강원도는 올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Sky Sea(7만톤 급) 크루즈가 입항해 속초·양양·동해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크루즈 관광객 관광 및 쇼핑을 할 예정이며, 중국 여행사(CTC)와 겨울철 평창, 정선지역 스키장 관광을 연계한 크루즈 상품에 대해 6월 MOU 체결 추진에 합의했다.

부산의 경우 Costa Cruise와 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주요 관광지(4개소)를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을 2016년 4월 출항을 목표로 추진키로 합의했으며, Costa Cruise 중국지사장과 한국 투자 및 주요 국내항을 모항으로 활용할 의사를 확인했다.



요트피아 문효식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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