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 6월 9일 정식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5.05.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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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이후 하반기 중 6개 언어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넥슨,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 6월 9일 정식 출시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듀얼'이 오는 6월 9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모바일 TCG(트레이딩 카드게임) 마비노기 듀얼의 출시를 맞아 미디어 간담회 '더 컬렉션(The Collection)'을 개최했다.

마비노기 듀얼은 6월 9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국내에 먼저 출시된다. 하반기 중에는 총 6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과 12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드로우(뽑기)' 없이 치밀한 전략을 겨루는 정통 TCG다. '실시간 1대1 듀얼'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링크(Soul Link)' 시스템 등 TCG의 게임성과 대중적인 재미요소를 갖췄다. 무작위로 구성된 12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드래프트 미션'과 이용자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오늘의 미션' 등 콘텐츠를 담고 있다.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프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비노기 듀얼 존(Mabinogi Duel Zone)'도 공개됐다. 마비노기 듀얼 존에서는 게임 출시 이후 주말마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과 기간은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넥슨은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데브캣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http://devcat.nexon.com)를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석 100개', 'G1 부스터 쿠폰', 'G2 선행 발매 부스터 쿠폰', '3000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본부장은 "카드 구성과 운용의 묘미가 있는 정통 TCG의 재미요소를 모바일게임으로 최대한 구현했다"며 "전략을 짜고 친구와의 대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긴장감을 마비노기 듀얼에 녹여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듀얼의 사전 예약 이벤트 및 출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abinogidu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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