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5기 최종 우수팀 선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5.05.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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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개최한 '2015 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 드림페스타'의 참가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개최한 '2015 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 드림페스타'의 참가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10,770원 ▼70 -0.65%)(대표 김수천)은 27일 청년들의 해외 활동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 최종 우수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 부터 진행돼 왔으며, 이날 마케팅 전략 부문과 슬로건 부문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마케팅 전략 부문에는 △최우수팀 LS4 △우수팀(2개) 고마워영탁아·지천명 △장려팀(3개) 십년지기·산열라·BORN DOYAGE 등이 선발됐다. 슬로건 부문은 김도원씨가 대표 수상했다.



드림윙즈 5기 선발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1280개 팀(1600명)이 지원했다. 최종 발표 과정인 '드림페스타'에 진출한 15개팀(27명)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마케팅 실무진 미팅 등의 시간을 보냈다.

최종 발표 평가는 아시아나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전평가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진행했다. 참신성과 논리성, 실현가능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팀에 선발된 서강대 소속 LS4의 이경민씨(27)와 최재혁씨(25)는 '중국 최대 가상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이용한 마일리지 및 부가서비스 확대 방안'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번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의 중국 마케팅 전략가가 되기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학생 참가자들이 또래인 20대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방안을 논리적이고 현실감있게 잘 풀어냈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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