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야당 간사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실무기구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있다. 2015.5.1/뉴스1
1일 여야는 원내대표, 특위 간사 등이 참여해 회동을 갖고 이날 실무기구에서 도출한 현재 7%인 기여율은 5년 내 9%까지 끌어올리고 1.9%인 지급률은 단계적으로 낮춰 20년 뒤인 2036년에 1.7%까지 조정하는 내용의 단일안을 두고 논의를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실무기구 합의안을 두고 여야가 각각 따로 논의한 뒤 밤 9시쯤 다시 2차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