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여가부 장관, 청소년수련원 현장 안전점검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5.04.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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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찾아가는 장관실' 첫 정책설명회 열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가족부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여성가족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강원지역 청소년수련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여성가족부는 김희정 장관이 27일 강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을 찾아 캠프에 참가한 인천 계산고등학교 학생 330명, 학부모 등과 함께 기초 응급처지 및 심폐소생술 등 수련활동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짚라인(Zipline), 사계절썰매장, 인공암벽장 등 학생들이 수련활동 기간 사용하는 주요 시설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장관은 "수련시설과 수련활동프로그램의 안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꾸준하고 세심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학부모가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장관실' 정책의 일환으로 강원부지사, 강원 지역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단체(시설) 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일가정 양립에서 찾는 국가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여성인력 활용,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여가부 정책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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