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김세진 前 산업은행 부장 초청 특강

모두다인재 김현정 기자 2015.04.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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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여대 제공/사진=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1일 오전 10시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김세진 전 산업은행 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김세진 전 부장은 직장 내 성차별의 경험과 조직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성으로서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인내'와 '인성'임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퇴임 후에도 대학생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 멘토로서 제 2의 인생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부장은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산업은행에서 근무를 시작해 올해 1월 정년퇴임했다. 정년을 채운 최초의 여성 금융인이자 산업은행 최초의 여성 지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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